(2) 엉엉 울고 말았다 '메리와 맥스'
★★★★★ 메리와 맥스 (mary and max, 2009) 각본, 감독/ 아담 엘리어트. 호주 클레이 애니메이션. 2009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. 2009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. 2009 베를린 국제 영화제 청년영화상. 고백컨대 나는 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울고 말았다. 보다 자세히 표현하자면 미소짓다가, 크게 웃다가, 피식 거리다가, 놀랍다가, 슬프다가, 울다가, 웃다가, 다시 울다가, 마침내 펑펑 눈물이 쏟아졌고, 엉엉 소리내어 울기까지 했다. 난 이 영화를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누군가를 향해 '메리와 맥스'에 대한 감상글을 남긴다. 별 5개 만점 영화는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. 이 영화를 통해 아담 엘리어트 감독이 말하는 바는, 우리가 부모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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